가장 많이 도움이 된 곳은 Introduction to 90 Online File Storage Services 란 곳이었다.. 여기 나열된 것 들 중 상당 수를 이용해 봤지만, 해외 사용자들의 평 그대로 BOX.net 이 가장 유용하여 소개한다..
1. BOX의 장점.
웹하드를 고르는 조건은 딱 세 가지였다.. 속도가 빠르고, 액티브X 등의 허접한 BHO를 요구하지 않는 것, 그리고 인터페이스가 뛰어날 것.. 한 마디로 웹 2.0의 패러다임을 만족시키는 것이면 된다는 말이다..
이 모든 것을 충족시켜 주면서도, 부가적으로 비쥬얼적인 요소까지 탁월한 것이 이 BOX였다.. 비쥬얼이 뛰어나다 하여 국내 사이트들처럼 허접한 그림이나 현란한 플래시로 떡칠한 것은 아니다.. AJAX를 기반으로 하여 상당히 가벼우면서도 직관적인 시각효과를 구현해 준다..
개인적으로는 고려하지 않았지만 부가적인 또 하나의 장점은 일체의 광고나 Nag 창이 없다는 것이다..

2. 회원가입.
아래 그림처럼 이메일 주소와 비밀번호 정도만 기입하면 즉시 이용이 가능하다.. 메일을 통한 인증절차도 아직까지는 없다..
BASIC, PREMIUM, PRO 등 모두 세 가지의 레벨이 있는데 이중 베이직이 무료이다.. 베이직의 경우 최대 1G의 용량이 주어지며, 한번에 업로드 가능한 용량은 10MB이다..

3. 활용.
화면 상단에는 BROWSE, UPLOAD, SETTING, SHARING, USERS 등 총 5 가지의 항목이 탭으로 가지런하게 나열되어있다..
(1) BROWSE
현재 자신이 올려 둔 파일을 관리한다.. 파일을 업로드 할 폴더 만들기는 물론이고, 올린 파일에 대하여 태그를 부여하고, 친구에게 메일로 보내거나, 다른 사람에게도 공유시킬 수 있다.. 워드프레스 등의 해외 블로그를 운영 중이라면 곧바로 자신의 블로그에 포스팅 할 수 있다.. 이 모든 작업은 올린 파일의 아이콘에 붙어있는 화살표 메뉴로 실행된다..

(2) UPLOAD
파일을 올리는 곳이다.. 미리 만들어 둔 폴더를 지정하여 올릴 수 있다.. 윈도우 창에서 파일을 지정하는 것은 물론이고, 단순한 드래그로도 업로드가 가능하다..
그 아래 플래시는 폴더를 만드는 장면이다.. 상당히 깔끔하고 세련된 화면을 볼 수 있다..

(3) SETTING
유료로 업그레이드 하거나 비밀번호를 수정하거나, 즉시 포스팅을 위하여 자신의 블로그를 등록하는 등의 개인정보를 수정하는 곳이다..
(4) SHARING
공유시킨 모든 폴더와 파일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즉석에서 공유를 해제할 수도 있는 것은 맘에 든다..
각 파일 별로 부여된 URL을 자신의 블로그에 링크시키면 해당 포스팅에 관련된 자료를 다른 사람들에게 나눠 줄 수 있다..

(5) USERS
유료 사용자에게만 지원된다.. 특정 폴더를 지정하여 자신의 지정한 친구에게만 비밀번호를 부여하여 접근을 허가하는 것이다.. 접근한 자에게는 각각의 권한까지 부여할 수 있다.. 가령, 다운로드만 가능하게 한다거나(Read only), 업로드도 가능하게 한다거나(Write only), 업/다운(read/write)은 물론이고 기존 파일까지 지울 수 있도록(Full) 하는 등의 설정이 가능하다..
4. BOX의 아쉬운 점.
서버가 외국에 있어서 그런지 가끔 속도가 느려지는 경우가 있다.. 또한 파일 정렬방식에서 리스트 보기와 아이콘 보기 등의 상호 변경 시 페이지가 멈춰버리는 등의 사소한 버그도 있다.. (이 경우 새로고침을 한 번 눌러주면 복구된다.)
하지만 일체의 액티브X 등의 필요하지 않고, 웹 2.0에 충실하게 이용도와 접근성을 높인 것은 이러한 단점을 상쇄시킨다..
국내 웹하드들이 BOX의 이러한 장점을 본받기를 바란다면 무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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