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아 1을 1년여 가량 사용해 오면서 블로그에 별 다른 팁을 쓰지 않았다.
이유는 간단하다. 태X미디어 소속 쓰레기 블로거들이 마치 순수하게 작성한 듯 보이는 광고 찌라시 리뷰가 온 인터넷에 만연해 있는 분위기 속에서, 자칫 내 리뷰도 그렇게 오해 받을까 싶어서였다.
참고로, 얘들이 쓰는 리뷰의 경우 그 내용은 물론이고, 심지어 게시 횟수, 주기, 방법까지 모두 삼성의 사전 통제를 받는다. 물론, 지금 열렬히 똥꾸녕 핥아주고 있는 옴니아 2 역시 마찬가지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리뷰를 쓰는 이유는, 옴니아뿐 아니라 모든 윈도우 모바일 기반 스마트폰, PDA라면 적용이 가능한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네비게이션과 더불어 실생활에서 상당히 유용하다. 내 경우, 집 주차장에 애마 어코드를 잠시 쉬게 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친구나 지인들 예식장을 찾을 때 매우 효과적이었다.
오프라인으로 맵을 구동시키는 방식은 간단하다.
해당 맵 자료를 통째로 메모리에 저장한 후 프로그램 상에서 불러오는 것이다.
추천하는 프로그램은 “NaviComputer”이다. 오프라인 맵 보기는 물론이고 Wi-Fi GPS 등을 이용한 실시간 트래킹도 가능한 프리웨어이다.
무엇보다, XML로 구현되는 map source 파일 덕분에 사용자 임의로 이것을 수정하여 원하는 온라인 맵 서비스를 추가시킬 수 있다는 무지막지한 장점이 있다.
http://navicomputer.com/ 을 방문하여 설치 파일을 다운로드 한 후, 인스톨하면 PC와 스마트폰 모두에 NaviMapper라는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설치된다.
단, 사전에 .NET Framework 3.5(PC), .NET Compact Framework 3.5(스마트폰) 이상이 설치되어 있어야 한다. 윈도우 계열의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쓰는 상황이라면 이 가급적 설치하는 것이 좋으니 튕기지 말고 그냥 깔아주자.
최초 설치 시에는 아래와 같이 “OpenStreetMap”만 덩그라니 나타난다. 구글맵의 경우 약관상 다운로드하여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글에서도 구글맵에 관한 가이드는 제공하지 않는다. 이해를 돕기 위해 부득이 언급하는 예시는 고글이라는 가상 포털의 맵이다.
앞에 언급했다시피, 사용자가 원하는 온라인 맵을 추가해 주기 위해서는 map source 파일을 수정해 줘야 하는데, 이것은 NaviMapper가 설치된 C:\Program Files\NaviComputer\NaviMapper 폴더 안에 있다.
MinZoom, MaxZoom 태그의 값은 통상적으로 각각 1, 17~18 인데, 이는 몇 배까지 확대되느냐 하는 것인가를 지정해 주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 TileUrl 태그는 맵 이미지를 받는 주소이다.
메모장 등의 텍스트 에디터를 열어서 아래와 같이 고글 맵 정보를 추가해 준다.
고글맵의 map tile 파일은 다음과 같으므로 이것을 TileUrl 태그에 삽입해 줘야 한다. (xxxxx로 표기된 부분은 저작권 보호를 위한 일종의 모자이크이다)
http://mt숫자.xxxxtiles.co.kr/mt/v=kr1.12&hl=ko&x=%x&y=%y&z=%z&s=Gxxxx
utf-8 인코딩 형식으로 파일을 저장한 후 NaviMapper 프로그램을 다시 실행시키면 아래와 같이 고글맵이 추가된 것을 볼 수 있다.
마우스와 우측의 확대/축소 막대를 이용하여 원하는 지역을 선택한다.
저장하고 싶은 지역을 마우스로 드래그하면 파란색 박스로 범위가 지정되고, 우측의 Zoom Level 란에 현재 가능한 줌 범위가 표기된다. 이 때 가급적이면 모든 레벨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스마트폰에서 사용 시 다양한 확대/축소 모드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는 좆선의 서울을 선택했으며, 총 용량은 우측 하단에 약 800MB 내외가 된다고 알려준다. 이 용량은 Zoom Level의 범위에 따라, 넓이에 따라 차이가 난다.
Download 버튼을 누르면 맵 파일이 저장될 위치와 명칭을 묻는 창이 뜨고, 임의로 지정한 후 “Start” 버튼을 누르면 다운로드가 진행된다.
모든 다운로드가 끝나면 확장자가 .nmap으로 끝나는 파일이 생성되는데, 이것을 모바일 싱크 등을 이용하여 스마트폰에 옮겨준다. 용량이 크므로 당연히 Storage Card에 저장하는 것이 좋다.
이후, 스마트폰에서의 설정은 다음과 같다.
귀차니즘으로 스샷은 안 올리니까, 잘 읽고 그대로 따라한다.
1. 스마트폰으로 돌아와서 NaviComputer를 실행시킨다.
2. Menu >>> Option >>> Map Directory로 이동하여 .nmap 파일이 저장된 경로를 지정해 준다.
3. 화면 우측 하단 위에 GPX 버튼을 클릭한다.
4. GPX Files 라는 화면이 보이는데, 이것을 드래그 하여 “offline Maps” 화면으로 넘기면 저장된 nmap 파일이 보일 것이다.
5. 원하는 nmap 파일을 길게 누르고 있으면 팝업창이 나타나고, 여기서 “Show Map”을 선택하면 드디어 오프라인으로 저장된 고글맵이 뜬다.
※ 참고한 글들
NaviComputer.com
5 Comments to “스마트폰에 구x맵 저장하여 사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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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 says:
매번 들를때마다 항상 새로운 볼거리, 정보와 자료들 항상 잘 보고 갑니다.
댓글을 적지 않더라도 가끔 들러소 보고 있으니 새롭고 유익한 정보 계속 부탁합니다.
이곳에 와서 오페라로 바꾼 1인이며, 파폭도 써보고
ie는 리니지라는 껨 사이트에 들어갈때만 쓴답니다 ㅠㅠ
ie는 별로 정이 안가여 …..
딸기맛환타 says:
나뻐맵과 넥스트맵도 이방법으로 가능 할까요?
여름하늘 says:
이방인/
댓글 반갑습니다.
댓글은 자주 안 다셔도 되지만, 악플러들은 좀 까 주세요. ㅋㅋㅋ
딸기맛환타/
맵 타일 주소만 알면 됩니다.
제가 나뻐맵은 안 써봐서 모르지만, 걔네들 원래 HTML 코드 감추는게 주 특기라 혹시라도 감추거나 암호화하지 않았을까요?
현우아빠 says:
맵소스때문에 여길 알게되었습니다..
위 사항대로 하니 잘 됩니다..
한국이외에 지도가 열리지않는데..
전 다른 나라의 고글맵이 필요합니다..
어떻게 소스를 변경해야하나요?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고냥이 says:
아오! 이 맵소스땜에 한시간 반동안 뻘짓했어요 ㅠ_ㅠ
다른 블로그나 팁들은 다 핵심을 빠뜨려서 도움이 안되더니만 여기와서 오아시스를 만났습니다! ㅋ
이런데 글 남기는거 처음인데 정말 감사해서 글 남깁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