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대로 명기라고 생각해 온 삼성 905NF CRT 모니터를 약 5년여간 애용해 왔습니다..
미쯔비시 다이아몬드트론이란 명칭으로 알려진, 5년 전만 해도 웹 디자이너들이나 쓰는 고급기종이였지요.. 구입가도 80만원이 넘었었습니다..
모니터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20대에 강남 유명 동네에 아파트를 손수 구입하신 돈 많은 여동생이 생일선물로 하나 사 준다고 하여 냉큼 구입했습니다..ㅋ
제 돈으로 질렀으면 50여만원 하는 국내 중소기업으로 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중소기업 제품은 문제가 많더군요.. 불량화소에, 빛샘에, 마무리 부실 등등..
골치아픈 것이 싫어서 20여만원 더 주고 델꺼 샀습니다.. 결정적으로 국내 중소기업의 제품은 디자인이 너무 허접하다는 것..(개인적 생각입니다. 구입하신 분들께는 죄송..ㅋ)
결과는 만족.. 모니터 포유의 테스팅 프로그램으로 종일 테스트 해 보았으나 불량화소, 빛샘 등은 전혀 없더군요..
제품도 올 12월에 생산된 최신 패널이었습니다..
생각만큼 널직하진 않지만 그럭저럭 여러 창을 띄워놓기에는 좋습니다.. 특히 포토샵 작업 시 느껴지는 광활함은 정말 만족스럽지요..
앞으로 이 녀석과 또 5년 정도 동고동락하면서 인터넷 검색도 하고, 블로그도 하고, 음악도 듣고, 야동도 봐야겠네요..ㅋ 24인치 와이드로 보는 야동이라..
선물해 준 동생과 함께 봐야겠네요..ㅎ

방금 발로 찍은 사진..ㅡ.ㅡ 카메라의 문제로 심히 어둡고 볼록해 보입니다..
모니터가 넓어서 그런지 밝기를 절반으로 줄였어도 눈이 부심니다..ㅡ.ㅡ
더 줄이자니 흰색이 회색이 되어 버리고.. 보안기를 장만하던가, 적응기간이 필요할 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