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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타가 출시된지 한달이 넘어가고 있지만 외국에서도 볼 벤 소리가 많이 나오는 것 같다.. 대부분의 경우 크게 두 가지인데, 하나는 지나치게 높은 사양을 요구한다는 것이고, 하나는 너무 비싸다는 것이다.. 일부 블로거의 경우 극단적인 표현까지 쓰면서 거부감을 나타내고 있는데, 그 중 공감가는 하나를 소개한다..
다음 글은 Techno Park라는 블로그에 "4 Strong Reasons Why We Should Not Buy Vista"라는 제목으로 포스팅 된 것이다..
이해를 돕기 위해, 원작자의 논지가 훼손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몇몇 부분은 의역 또는 첨언 하였다..
1. 지나친 하드웨어 사양 (Extraordinary Resource Requirement)
가장 대중적일 것이라 여겨지는 비지니스 버전을 굴리려면 최소 1GB 램, 1 GHz 이상되는 32-bit(x86) 또는 64-bit (x64) CPU가 있어야 한다..
이는 지나치게 높은 사양으로 비스타를 제대로 이용하려면 가급적 최신의 시스템을 장만해야 한다.. MS에 의해 일방적으로 규정된 이 스펙은 납득하기 힘들다..
게다가 비스타가 설치되는 드라이브의 권장 용량만 해도 40GB이다.. XP에서 40GB이면 운영체제 깔고, 어지간한 응용 프로그램 깔고, 게임까지 깔아도 충분한 수치이지만 비스타에서는 그 모든 용량을 단지 비스타와 주요 응용프로램들만이 사용한다..
2. 갈아타는 비용 (Cost of Migration)
운영체제를 갈아탄다는 의미는 단지 소프트웨어 구입에만 그치지 않는다. 설치, 테스트, 그리고 하드웨어 업그레이드 비용까지 포함된다..
비스타 구입과 동시에 사용자가 이 모든 번거로운 과정을 다시 시작해야 하는 것은 납득이 가질 않는다..
언제부터인가 "운영체제 업그레이드 = 하드웨어워 업그레이드"가 공식화 되었는데, 이게 온당한 것인가는 생각해 볼 문제다..
3. 이전 버전들과의 호환성 (Backward Compatibility)
매번 불거져 나오는 호환성에 대한 문제는 MS측에서도 인정하고 있는 내용이다..비스타도 예외는 아닌데, 오히려 같은 계열(NT)의 이전 운영체제보다 더 나쁘다.. 몇몇 하드웨어의 드라이버와 Low Level Utilities(그래픽 기반 프로그램을 위한 라이브러리 프로그램이라고 하는데, 이게 뭔지 자세히 아는 분 댓글좀 부탁합니다.) 등에서 특히 심각하다.. 중요한 시스템에서 비스타를 이용할려면 사전 테스트는 필수다..
빌게이츠는 동양철학에 대해 좀 배워야 한다..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
4. 그래픽 인터페이스 (Graphical User Interface)
우리는 이미 XP의 인터페이스에 익숙해져 있다.. 비스타의 인터페이스가 신선할 수도 있으나 그 변화가 크게 눈에 띠지는 않는다.. 오히려 사용자를 위한 인터페이스라기 보다는 인터페이스 그 자체만을 위한 인터페이스라 여겨진다.. 일부 폰트의 경우 지나치게 작아서 그것을 읽으려면 돋보기라도 껴야 할지 모른다..
개인적으로도 XP 정도의 GUI라면 충분하다고 여겨진다.. 몇몇 부족한 부분은 시중에 널려있는 다양한 응용프로그램으로, 자신의 시스템 사양이 받쳐주는 한도에서 구현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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