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술에 눈먼, 추한 파워 블로거들.
저작권 및 공지 CATEGORY : 웹 2.0

블로그와 UGC(UCC)가 보급됨에 따라 그것으로 주목을 받거나 이슈를 만들어내는 사람들이 등장하고 있다.. 흔히들 파워 블로거라고 지칭되는 자들도 그 중 하나이다..
(개인적으로 파워 블로거라는 표현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이해를 돕기 위해 시나브로 블로거들 사이에 익숙해진 단어를 차용해 본다.)
이러한 파워 블로거를 사이에 떠오르며 실험화 되고 있는 이슈 중 하나가 블로그를 통한 수익창출이다..
하지만 현재의 대한민국에서의 블로그와 수익창출은 시작부터 어긋나가는 느낌이다..
왜냐하면, "블로그를 통한 수익의 창출", 그리고 "상술"은 비슷한 듯 보이지만 전혀 다른 개념이기 때문이다..
갓 꽃피기 시작한 웹 2.0과 블로그 문화에서 그 시작은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돌 맞을 각오를 하고 할 말은 해야겠다..


일부 블로거들의 어긋난 수익창출 방식
이미 예전부터 나는 이 블로그에서 어긋난 UGC에 대한 비판을 기술해 왔다..
가장 최근의 포스팅은 업체와 결탁하여 소비자를 현혹하는 D모, P모, 디지털 카메라 사이트들이다..
수준낮은 국내 리뷰 사이트들 (캐논 S5 IS 구입기) 
말만 리뷰일 뿐이다.. 현란한 사진과 장점위주의 글은 3류 찌라시 같은 광고일뿐이며, 상술과 결탁한 UGC가 얼마나 오용될 수 있는가를 보여주는 전형적인 사례이다..
그런데 이러한 폐악이 이제는 블로그에까지 다다르려 한다..

최근에 모니터를 구입하기 위해 여러 정보를 입수하면서, 한물 간 TN패널을 채용했음에도 납득할 수 없는 고가를 책정하여 많은 사람들로부터 비판을 받아온 메이커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때문에, 모니터 구입을 끝낸 9월 중순부터 LCD 스펙에 관련한 포스팅을 준비해 오고 있었다.. (현재 관련 글은 이미 포스팅 되었다 : 24인치 이상 모니터 구입 가이드와 조언 )
그런데 때맞춰 언제부터인가 일부 파워 블로거라는 자들의 사이트에 모 모니터 업체에 대한 리뷰를 볼 수 있었다.. 거의 같은 시기에 같은 메이커의 같은 제품이 올라온 것을 보고 광고임을 직감했다..
하지만 나름대로 기획중인 소재인지라 그 리뷰들을 구독해 보았는데 역시나 어이가 없었다..
소위 파워 블로거들만큼은 의식이 있고, 철학이 있는 줄 알았다.. 하여, D모, P모 커뮤니티들이 저지르는 행태를 보여주지 않을 줄 알았으나, 혼자만의 바램이었을 뿐이다..
저들의 리뷰라는 것 역시, 일반적인 포스팅을 가장하며 상술을 은폐시킨 전형적인 찌라시성 광고였다.. 무엇이 문제이고, 무엇을 근거로 이런 노골적인 비판을 하는가는 다음과 같다..

1. 단점축소, 장점부각 방식의 전형적인 광고성 리뷰
모름지기 리뷰가 객관적인가 아닌가는 장단의 언급이 얼마나 공정하게 기술되었느냐에 있다..
장점만 열거하며 단점은 댓글에 살짝 언급하는 것만으로 공정함을 담보한다고 착각하지 마라..
물론, 자신이 손수 100%의 비용을 지불하여 구입한 물건에 대해 우호적으로 리뷰하는 것에까지 이런 잣대를 들이대고자 함은 절대 아니다.. 매니아와 팬은 순수하다..
나는 다음과 같은 투의 내용이 제일 당황스러웠다.. (인신공격의 소지가 있어, 원문 그대로 인용하지는 않는다.)
- 시야각이 좁은 것은 TN패널 고유의 특성이니 문제를 따질 필요는 없습니다.

물론 저 말들이 틀리지 않는다.. 하지만 저들이 간과하는 그 미미한 단점은 결코 미미하지 않다는 데에 문제가 있다.. 모니터의 핵심부품(패널)이 형편없는데 그게 어떻게 본질이 아니고 단지 아쉬울 수 있는가? 광고와 결탁한 리뷰어들이 보여주는 전형적인 "축소/은폐" 기법이다..
렌즈의 색수차 또는 심한 노이즈가 있는 디카를 리뷰하며, XXXX 시리즈는 원래 저러니 넘어가자는 투의 리뷰가 떠오르는 것은 나뿐일까?
저들의 논리를 그대로 답습하여 다음과 같은 비약과 비아냥을 전하고 싶다..
- 양념이나 반찬(HDMI, HDCP, 디자인)은 좋은데 왜 정작 고기(패널)에서 누린내가 나죠?
- 누린내가 나는 것은 오래된 고기의 전형적인 특성이니 문제를 따질 필요는 없습니다. ^^

2.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는 리뷰에 대한 공지
분명 저들의 리뷰는 업체에게서 반대급부, 또는 인센티브, 또는 금전 중 하나를 받고 쓰는 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뷰와 관련하여 그 어떤 공지나 안내도 없다.. 그 막장이라는 조선일보조차도 포스팅 하나를 차지하여 기사로 오해받기 쉬운 글에는 "전면광고"라고 명시하고 있다..
"전면광고"야 그렇다고 쳐도 상식을 가진 블로거라면 최소한 다음과 유사한 구절은 적어줘야 하는 것 아닌가?
"본 리뷰는 XXX사의 지원/의뢰/제휴......로 진행되었습니다."
단순히 "리뷰할 기회를 주어서 감사하다."라는 취지로는 부족하다.. 저 말은 최소한의 대가나 조건만을 제시하며, 그야말로 리뷰할 기회를 주었을 경우 사용하는 것이지, 어떤 방식으로든 유무형의 계약이나 급부가 개입되었다면 절대 적절한 표현이 아니며, 방문자에 대한 일종의 기망이기도 하다..
파워블로거란 자들은 자의든 타의든 블로거들 사이의 여론을 선도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그들의 블로그를 방문하는 사람들은 알게 모르게 해당 포스팅에 대한 신뢰를 갖게 마련이다.. 이것은 권위일 수도 있고, 인기에서 발현되는 것일 수도 있다..
어느 경우이던 자신을 신뢰하는 방문자에 대한 배신인 것은 분명하며, 이는 곧 파워블로거로서의 최소한의 책임의식도 결여된 추태이다..
네티즌이 순수하게 부여한 인기와 권위를 이용하여 장사하는 너희들이 언제까지 그 인기와 권위를 유지할 수 있을 것 같은가?
1%라도 광고의 여지가 있으면 그것을 밝혀야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미지 출처 : 네이버 검색

적절한 기준과 방향
블로그로 수익을 창출하는 것은 일종의 동기부여가 될 수 있고, 자발적인 비판과 논의의 장을 촉진시킬 수도 있다는 점에서 그 자체로는 충분히 바람직한 시도이다.. 이 자체를 부정하고 싶지 않고, 나 역시도 관심을 두고 있는 분야이다..
그렇다면 바람직한 양상과 기준은 무엇일까?
내가 제시하고 싶은 것은 "수익"과 "컨텐츠"의 분리이다..
즉, 블로의 포스팅(컨텐츠)과 수익을 창출하는 도구를 분리함으로써 소극적으로 수익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손쉬운 예로, 방송사의 사례를 들고싶다.. KBS가 삼성그룹 광고를 하는 것과 삼성그룹을 다루는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방식을 참고하면 된다.. 비록 광고를 수주, 방영할 지는 몰라도, 삼성그룹 자체를 다루는 방송(컨텐츠)은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결정한다..
블로그 입장에서는 애드센스, 애드클릭스, 배너광고 등을 통한 소극적인 광고가 좋은 예일 것이다..
만약 적극적인 방식, 즉 수익과 블로그의 컨텐츠(포스팅)을 직접 연결시키고 싶다면 (글을 판매하거나 유료 가입자만 구독하게 하는 것 포함) 신중하게 결정하고, 그에 걸맞는 내공과 심도가 충만한 글을 써라..
그런 요구사항이 없이 그저 촉탁에 의한 단순한 리뷰 또는 광고라면 떳떳하게 밝히고, 이 글은 어느 어느 기업으로부터의 스폰스, 대가, 또는 보상을 전제로 작성한 것이다 라고 명시해야 할 것이다..
직/간접적인 계약, 보상, 대가 등이 있었으면 광고이고, 광고는 절대 순수한 리뷰가 아니다.. 똑똑하고 잘난 이들이 Advertisement와 Review의 차이를 모를리는 없지 않은가? 무식한 나도 아는데...

웹 2.0 시대에 1인 미디어인 블로거가 지니는 최대한의 장점이자 존재가치는 분산화와 개방화, 즉 어떠한 제약이나 구속없이 솔직한 의견을 제시하고 공론의 장을 만들거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는 데에 있다..
이는 곧 다원성의 촉진이며, 올바른 집단지성, 저널리즘, 민주주의의 궁극이라는 웹 2.0적 이상으로 발현된다..
이보다 앞서, 웹을 구성하는 사이트, 플래시, 커뮤니티, 카페 등등의 요소들이 상술에 이용된다고 하여 블로그까지 그렇게 만들 필요가 있는가? 그런 하찮은 변화가 소위 너희 파워 블로거들의 지향점이며 역할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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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하늘 | 2007/11/05 12:38 | 트랙백(9) 댓글(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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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하민혁의 통신보안 2007/11/05 16:18 ::: Delete
제목 : 블로그인가, 광고판인가
요즘 하고 있는 일 때문에 블로그 서핑이 잦다. 더 정확히는 거의 하루종일 블로그 서핑을 하고 다닌다. 그런데, 블로그들이 하나같이 온통 광고판 투성이다. 몇 개월 블로깅을 접고 있는 사이, 이젠 '블로그를 광고판으로 이용하기'가 거의 전 블로거들에게 보편화되어 있는 듯한 모습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블질을 하면서 약간의 수입(이 아니라 일부 블로거에게는 이게 대단한 수입이 되기도 하는 모양이다. 너도 나도 광고판에 뛰어든 이유일 터다)도 챙길 수 있..
Tracked from 뉴스로그 2007/11/05 16:42 ::: Delete
제목 : 상술에 눈먼, 추한 파워 블로거들
1인미디어가 지니는 중용의 미는 적절한 익명성과, 적절한 독선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마디로 "마음껏 떠들 수 있는 자유" 입니다.. 이를 발현시키주는 원동력은 바로 **님이 언급하신 자존감 또는 개개인으로서의 철학...
Tracked from 엔시스의 정보보호따라잡기 2007/11/05 16:51 ::: Delete
제목 : 파워 블로거, 과연 그들은 무엇을 원하는가?
블로그를 운영한지 거의 3년이 되어간다.. 하지만 아직도 블로그에 대한 혼돈이 오고 있다,,,누구나 주목받고 싶어 한다...그런 이유로 소위 "파워블로거"라고 불리는 분들에 대한 이야기를 한번 해 보고자 한다. 블로그 스피어에는 잘나간다는 "파워 블로그"들이 제법 많이 포진하고 있다. 그들은 꾸준한 포스팅과 양질의 정보력을 가지고 많은 수의 독자들을 확보 하고 있다. 그들이 하는 한마디 글 하나 하나에 반응하며 서로 친분도 쌓고, 공감도 하고 또 이..
Tracked from soli2ude의 Lifelog 2007/11/05 16:58 ::: Delete
제목 : 당신에게 블로그는..?
나에게 블로그는 일기장너네는 일기장에 광고 붙이고 돈은 받냐?처음으로 가게된 제모시기 블로그언제부터 삼성 mp3만 주구장장 올라오네삼성 mp3 좋아졌네 생각했더니이제는 삼성 제품발표회 가서 스테이크 먹은 사진 올리네너는 삼성 비자금 이야기 말 못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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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블로그+애드센스=판도라의 상자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올리고 다음 블로그뉴스에 갔다가 '블로그로 한 달 6천불 벌었습니다'라는 베스트 글을 읽었다. 호기심에 읽어보고 드는 생각, 이제 블로그들이 곧 임계점에 도달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한달에 6천불이라면 한화로 540만원. 이돈을 글 몇개 올리고 벌수있다면 시도 하지 않을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난 이글을 쓰신 분이 쉽게 돈을 벌었다고 하려는 것이 아니다. 이분의 글은 전에도 한번 본적이 있는데 많은 사진이 포스팅 돼 있는..
Tracked from Breeze Idea Factory 2007/11/06 10:35 ::: Delete
제목 : 상술에 눈먼 파워 블로거들 이란 포스트를 보고...
블로그도 나의 의견과 글을 Public하게 오픈한다는 의미에서 미디어의 일종이라고 볼수 있다. 소위 파워 블러거들이라고 하는 사람들은 일반인보다 좀더 영향력을 줄수 있는 사람들이므로 좀 더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 남들보다 노력하여 컨텐츠를 만들어 내고 그에 합당한 댓가를 바라는것을 뭐라고 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은 한도에서 블로그를 이용하여 수익을 만들어 낸다면 그것은 상관이 없으나, 그 도를 넘어서게 되면 이미 그 블로그 스피..
Tracked from 5월의 작은 선인장 2007/11/06 17:28 ::: Delete
제목 : 파워블로거로서 나아갈 길
파워블로거 또는 알파블로거가 무엇일까? via. 상술에 눈먼, 추한 파워블로거들 정의하기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다음과 같이 정의할 수 있을 것이다. 파워블로거 : 많은 사람들이 인지하고 있고, 많은 방문객이 방문하는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 큰 영향력을 갖는 글을 작성하는 사람 알파블로거 : 어떻 중요한 시점에서 블로고스피어에 큰 의제를 설정하는 사람 여러 면에서 파워블로거와 알파블로거는 비슷한 면이 있지만, 엄연히 그 역할이 다르다. 알파블로거는 시..
Tracked from 입소문과 마케팅 2007/11/06 22:35 ::: Delete
제목 : 미국 입소문 마케팅 협회(WOMMA)의 Ethical Blogger Contact Guideli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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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GOODgle.kr 2007/11/09 17:01 ::: Delete
제목 : 주간 블로고스피어 리포트 45호 - 2007년 11월 2주
IT 관련 블로그 동향을 정리하는 주간 블로고스피어 리포트는 매주 금요일 저녁 http://goodgle.kr/ 에서 발행됩니다. 주요 블로깅 : 모바일 역사 바꿀 '안드로이드' 발표 : 구글을 중심으로 T-모바일, HTC, 퀄컴, 모토로라, LG전자, 삼성전자 등 전세계 30여 개 기업들이 참여한 오픈 핸드셋 얼라이언스(Open Handset Alliance, OHA) 다국적 연합체가 모바일 개방형 플랫폼인 '안드로이드(Android)'를 개발,..
* foog at 2007/11/05 13:00 ::: Reply ::: Delete :::
잘 읽고 갑니다. 시의적절한 글이네요.
여름하늘 at 2007/11/05 15:06 ::: Delete
예, 평소에 생각해 왔던 바를 한 번 정리해 볼 때라 여겼습니다..
* Nights at 2007/11/05 13:42 ::: Reply ::: Delete :::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RSS 냥을 납치해 갑니다. ^^:;
여름하늘 at 2007/11/05 15:07 ::: Delete
감사합니다..
갑자기 왜 딸을 시집보내는 심정이 떠 오를까요? 결혼도 안 했는데... ㅋ
* 이시태 at 2007/11/05 13:51 ::: Reply ::: Delete :::
음... 좀 더 깊이있게 생각 해볼만 한 문제이군요. 자기 카메라도 남의 사진 찍고 무턱대고 미니홈피나 블로그에 올리는 개념없는 짓을 생각 해봤을 때 전혀 다른 얘기 같지는 않습니다. 몇몇이 아니라 제가 봤을 때는 모든 파워 블로거 분들이 이에 해당하지 않나 싶네요. 좋은 블로그라 생각해서 블로그에 접속하면 느린 로딩 속도 때문에 창을 닫은 적이 한 두 번이 아니거든요. 뭐 어쨋든 기획 면에서는 좋은 취지라고 생각은 되나 너무 남용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여름하늘 at 2007/11/05 15:08 ::: Delete
제 블로그도 로딩이 느린 쪽에 가깝습니다..^^;
사설 서버에 기생하다보니 트래픽이 증가하면 조금 느려지는 경향이 있어서 방문자님들께 송구스러울 때가 있습니다..ㅎ
* 플로우 at 2007/11/05 13:51 ::: Reply ::: Delete :::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한가지 방향으로 치우치는 건 안좋아요..
여름하늘 at 2007/11/05 15:09 ::: Delete
그렇죠.. 한 줄로 요약하면 "적당히 해 먹자" 쯤 되겠네요..
* dtwins at 2007/11/05 13:54 ::: Reply ::: Delete :::
예리한 지적이십니다. 잘 보고 갑니다...
여름하늘 at 2007/11/05 15:10 ::: Delete
조금 까칠해서 살짝 걱정됩니다..ㅎㅎㅎ
* chatmate at 2007/11/05 13:55 ::: Reply ::: Delete :::
서명덕 기자 블로그에 올라온 포스팅과 좋은 대조를 이루는군요.
여름하늘 at 2007/11/05 15:13 ::: Delete
특정 블로거를 지목하려는 의도는 없었습니다..
물론, 제가 본문에서 제시한 형식요건을 구비하지는 않았지만, 서기자님 리뷰는 그나마 가장 공정해 보이던데요..
"......필요하면... 괜찮은..."이란 제약조건에서 미묘한 중용의 미가 느껴지지 않으십니까? ^^
떡이떡이 at 2007/11/05 16:27 ::: Delete
어떤 점이 대조를 이루는지 명확히 밝혀주셨으면 좋겠군요. 저는 제품평가단이라는 조건 하에 문제점까지 정확히 지적하며 글을 썼습니다. 그냥 함부로 휘갈기지 않습니다. ㅡ,.ㅡ
BoBo at 2007/11/05 23:45 ::: Delete
서명덕님 블로그를 나와서 마침 두번째로 들어온 이곳에 있는 내용을 보다가 서명덕님 이야기인가 하고 고개를 갸우뚱하면서 봤습니다. 머 여름하늘님이 얘기하신대로 공정해보이던데요? 저는 세상을 음모론적 시간에서 보기에(?) 비판적이지만 itviewpoint의 글은 '내가 써보니 괜찮았다'정도 였고 광고의 냄새는 맡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요즘 파워블로거라는 분들의 블로그 악용은 정말로 심각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런 광고는 결국은 제무덤파기가 아닐까요? 만일 문제가 있는 물건을 슬쩍 덮어 광고를 했다가 산분들이 있다면 조용히 넘어가겠습니까?
저도 며칠전에 비슷한 생각을 하고 글을 써봐서
트랙백 걸었습니다.
* 세이하쿠 at 2007/11/05 14:03 ::: Reply ::: Delete :::
저번 모니터 구입가이드 리뷰도 무척 인상적이 였습니다만 요번의 글은 상당히 의미가 있는 글이군요. 무엇보다 제가 평소에 생각하던 것과 너무 통하는 부분이 많아서 기쁨니다. 가장 문제는 이런 객관적인 좋은 글들과 한쪽으로 치우친 광고글들이 서로 혼재될수 밖에 없다는 점이겠지요. 게다가 광고성 리뷰들은 기업의 후원으로 더 과학적이나 객관적인 정보로 무장하게 되겠지만 아무런 댓가도 없이 객관적인 리뷰를 쓰는 것은 쉽지 않은 길이며 더구나 지속은 더더욱 어렵겠지요. 따라서 뭔가 획기적이고 기존의 질서와 다른 플랫폼이 나타나야 할 것 같습니다. 열정적이고 진실된 글 잘 봤습니다.^^
여름하늘 at 2007/11/05 15:22 ::: Delete
지당하신 말씀입니다만, 객관적인 리뷰를 쓰려면 오히려 아무런 대가가 없어야 하는 것 아닌지..^^;
말씀하신 이상이(기업의 후원 없이 공정한 리뷰를 쓰는 것) 바로 웹 2.0이 만들어 줄 수 있는 것이고, 바람직한 방향이 아닌가 합니다..
블로그와 미니홈피같은 개인 미디어가 없었던 웹 1.0 시대에서는 필연적으로 기업에 의한 인풋(리뷰)만이 강요되었습니다만, 이제는 물건을 구입한 개개인이 공정한 정보를 게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즉, 아이팟 구매자가 10만명이라면 그 중 1%(1만명)가 블로거고, 그 블로거 중 1백명, 전체 대비 0.01%만이라도 공정한 리뷰와 정보를 공유해 주기만 해도 우리가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블로그의 이러한 역할을 방해하며, 카페나 웹사이트마냥 또 하나의 상술의 성지로 만들려는 저런 하찮은 파워 블로거들이 문제라는 것이지요..
* Channy at 2007/11/05 14:04 ::: Reply ::: Delete :::
국내에서 파워 블로거라고 하면 순수하게 블로그만을 통해 대중적이진 않지만 블로그 사용자들 사이에 입이 오르내리는 사람들을 의미하는 것 같은데요.
http://www.heraldbiz.com/SITE/data/html_dir/2007/10/31/200710310040.asp

말씀 하신 리뷰 사이트의 리뷰어들 흔히 알바 기자들은 과거에도 돈을 받고 리뷰를 하는 사람들이었지 파워 블로거라고 부르기에는 좀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개중에 리뷰를 쓰는 블로거들이 있긴 하겠지만 특정 기업에서 전문 리뷰어로 활동 하는 사람을 파워 블로거라고 부르는 건 좀 맞지 않는 것 같네요.

실제 파워 블로거들은 명성을 이용해서 블로깅이 아닌 다른 사이드 잡을 얻을 수 있거나 출판의 기회를 얻거나 하는 쪽으로 수익을 내는 것 같습니다. 자신의 블로그를 상업적으로 더럽히는 일은 어떤 측면에서는 피하고자 노력하고 있지요.
여름하늘 at 2007/11/05 15:56 ::: Delete
단어의 혼용에서 오는 오해같습니다.. 이를 염려하여 서두에서 간단하게 언질하였습니다만...

인기 블로거, 또는 메이져 블로거 등의 표현을 고려해 보았습니다.. 하지만, 전자는 너무 대중적인 것에만, 후자는 너무 권위적인 것에만 핀트가 맞는 것 같아서 양자를 어우르는 딱히 표현할 단어가 없었습니다..
기타 다른 "...블로거" 등의 표현도 그렇구요.. "리뷰 블로거"라고 칭하기에도, 그것을 전문으로 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사실 이 사람들이 더 문제지요.. 리뷰는 거의 하지 않다가, 저런 급부에 의해 리뷰를 하는 모양이니...)
아울러 제가 지적한 블로거들은 기자나, 리뷰어가 아닌 그야말로 아마추어적인 블로거로서 출발하여 초심을 잃은 사람들이었습니다.. 블로거의 범주를 블로그상에 자주 언급되는 것으로 제법 좁게 잡았다는 변명도 첨부해 봅니다..

어쨋거나, 본의 아니게 "진정한 파워 블로거"분들께 누를 끼지지는 않을까 송구합니다..
이 댓글을 보시는 다른 독자분들도 오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 엠의세계 at 2007/11/05 14:39 ::: Reply ::: Delete :::
블로거들도 자신의 글에 책임감을 가져야 될 것같습니다. 자신의 글을 믿고 누군가가 행동할지도 모르니까요.
좋은 글 읽고 갑니다.
여름하늘 at 2007/11/05 15:32 ::: Delete
맞습니다..
방문자가 늘어나고 애드센스 수입이 증가한다고만 좋아할 것이 아니지요..
과연 내가 이렇게 많은 방문자들과 수익을 받을 가치가 있는 블로거인가를 항상 견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점에서, 본문의 내용은 제 스스로에 대한 다짐과 각오이기도 합니다..
만약 저도 초심을 잃고 이 블로그를 상술에 이용한다면 방문자분들의 따끔한 질책을 받습니다..
* 그만 at 2007/11/05 15:16 ::: Reply ::: Delete :::
좋은 지적이십니다. 파워 블로그를 좀 구분해보면, 영향력 블로거, 인기 블로거, 이슈 블로거, 리뷰 블로거, 전문가 블로거 등으로 세분화할 수도 있겠네요. 아무래도 말씀하신 내용은 이 가운데 몇 가지 영역에 속해 있는 사람인 듯 싶은데요. 기업들이 블로거에게 접근할 때의 전문성이나 독자성에 대한 침해 요소를 조건으로 내거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이에 대해 떳떳하게 '좋은 것은 좋다' 또는 '나쁜 것은 나쁘다'라고 말할 수 있는 자존감이 기저에 깔려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수익 창출도 좋지만 당장의 수익 창출로 인해 신뢰감이 무너진다면 블로그 스스로의 경쟁력을 깎아 먹는 결과로 나타날테니까요. 이는 이미 수많은 언론사들이 경험했던 내용이고 많은 지적이 나왔음에도 아직은 기업들과의 관계에 있어서 능수능란하지 못한 블로거들 사이에서 이러한 미숙한 대응이 나오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여름하늘님의 지적은 시의적절하다고 봅니다.^^
여름하늘 at 2007/11/05 15:45 ::: Delete
감사합니다..
예전에 제가 모 신문사의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지만, 1인미디어가 지니는 중용의 미는 적절한 익명성과, 적절한 독선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마디로 "마음껏 떠들 수 있는 자유" 입니다.. 이를 발현시키주는 원동력은 바로 그만님이 언급하신 자존감 또는 개개인으로서의 철학일 것입니다..
물론, 이는 양날의 검이기에 단순한 비난과 독선의 여지는 있습니다만, 웹이라는 넓은 바다에서 창해유주(滄海遺珠)를 추려낼 수 있는 것이 바로 집단지성이겠지요..
이러한 추려냄 속에 가까우려 노력해야 함이 유명 블로거의 책무가 아닌가 합니다..
진주가 못될 바에야 흔한 자갈이 될망정, 유리조각이 되어 스스로의 신뢰를 무너뜨리고, 네티즌을 찌르는 일은 없어야겠지요..^^
* 달빛효과 at 2007/11/05 15:19 ::: Reply ::: Delete :::
야...날카롭고 시의적절한 지적이십니다.
솔직히 저같이 모니터니, 카메라니 이런 전자기기에 대해서
사용법에 대한 얕은 지식만 있을 뿐 선택에 대한 뚜렷한 기준이 없는 사람들은
저런 리뷰성 광고에 깜빡 속아넘어가기 딱이죠.
게다가 파워블로거의 리뷰라면 더더욱 믿음이 간다는 것이 함정인가봅니다.
분별력 있는 글읽기...가 필요한 블로고스피어네요.
좋은 글 감사드리고 RSS 모셔갑니당^^
여름하늘 at 2007/11/05 15:49 ::: Delete
그러한 것은 이용하려 함이 바로 기업의 마케팅입니다.. ㅎㅎㅎ
물론, 기업입장에서는 그런 마케팅이 훌륭한 것이긴 합니다만, 최소한 영향력있는 블로거라면 항상 의식을 갖고, 유인에 현혹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런 자세와 신념이 결여된 자들은 분명히 도태될 것입니다..
* 양파 at 2007/11/05 15:42 ::: Reply ::: Delete :::
진정한 이른바 파워블로거 인기블로거 들은 그러지 않을겁니다.
물론 유명세를 이용해서 그런분도 있겠지만 네티즌의 선택을 흐리게 하고 상업적으로 접근 해서 기업의 광고나 해주는 블로거는 얼마 못가겠지요!~
모르긴 몰라도 아주 많진 않을겁니다.
좋은글 감사 합니다.
여름하늘 at 2007/11/05 15:51 ::: Delete
예, 맞습니다..
앞의 Channy님 글에 대한 댓글에 언급했듯이 용어의 혼용에 따라서 선의의 블로거분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을까 송구합니다..
* 댕글댕글파파 at 2007/11/05 15:45 ::: Reply ::: Delete :::
제목이 상당히 자극적이어서 조금은 걱정스럽게 읽어 갔는데 글을 참 잘 쓰시네요^^
링크되어진 모니터와 디카관련 글도 잘 보았습니다. 앞으로 종종 뵙겠습니다.
여름하늘 at 2007/11/05 15:59 ::: Delete
감사합니다..
나름대로는 본문과 제목의 수위를 더 줄이고, 수정한 것인지만, 여전히 까칠하긴 한 것 같네요..
사실, 이러한 글쓰기로 자주 지적을 받습니다만 고치기가 쉽지 않군요..^^
* miriya at 2007/11/05 16:11 ::: Reply ::: Delete :::
통쾌한 굿샷입니다~
http://enfun.net 여기는 산업자원부 후원으로 운영되는것 같은데, 리뷰 수준이 정말 쓰러질 지경이더군요. '전문가리뷰'랍시고 써놓은게 http://www.enfun.net/review/expert/?categorySeqNo=8&step=20&dataSeqNo=66022
http://bbs.danawa.com/view.php?nSeq=41868&nGroup=7&nBlogCateSeq1=22
이모양입니다. 이거 말고 여기다 리뷰 의뢰했던 모 업체분은 술자리에서 화까지 내시더군요. 내 제품 들고가서 리뷰 한다는게 섬나라 해변에 제품 갖다놓고 사진만 뽀샤시하게 찍어놓고 거기 글 몇줄 그럴싸하게 넣어서 올려놨다고요. 정말 요즘 리뷰 막나가는거 많더군요.
여름하늘 at 2007/11/06 12:26 ::: Delete
그래도 비판을 하는 의뢰인이 있으니 다행입니다..ㅋ
많은 경우 현란한 이미지와 장점만을 부각시킨 리뷰만을 원하더군요..
* MrGeek at 2007/11/05 16:20 ::: Reply ::: Delete :::
이미 그런식으로 만들어진 글들에 대해서는 다른 많은 블로거분들의 댓글과 트랙백으로나마 장단의 밸런스를 맞춰줘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리뷰 포스트를 읽을 때'어라? 이 내용은 뭔가 좀 아닌 것 같은데?'라는 생각이 드시는 분들은 해당 포스트에 언급한 상품에 대해 문외한일 대부분의 독자 여러분들을 위해 답글이나 트랙백으로써 지적을 해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여름하늘 at 2007/11/06 12:29 ::: Delete
예, 그렇게 적극적으로 응대하시는 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더 많아 져야죠..
오죽하면 리뷰보다 그 밑의 답글이 더 좋은 정보가 될 지경입니다..
디시, 팝코넷, 파코즈 모두 그렇죠..
* 비밀방문자 at 2007/11/05 16:25 ::: Reply ::: Delete :::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여름하늘 at 2007/11/06 12:29 ::: Delete
제가 제시하고자 하는 바가 그것입니다..
일단 광고성 리뷰에 대해서는 회의적이지만, 만약 진행할 경우 분명히 밝히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주 잘 보이고 선명한 문구로요..
* 비밀방문자 at 2007/11/05 16:29 ::: Reply ::: Delete :::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여름하늘 at 2007/11/06 12:34 ::: Delete
무엇을 하는 기업인지, 어떤 것을 기획 중인지에 대한 정보가 너무 추상적이어서, 제가 어떻게 무엇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 FAZZ at 2007/11/05 16:35 ::: Reply ::: Delete :::
어이쿠 다음에서도 여름하늘님 글을 볼 수 있군요 하핫 왠지 더 반갑더라는...
여름하늘 at 2007/11/06 12:34 ::: Delete
제목을 변경해서 전 제 글이 아닌 줄 알았습니다..ㅋ
* kenu at 2007/11/05 17:26 ::: Reply ::: Delete :::
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반성하게 되네요. 구전마케팅에 현혹되어 쓴 글에 명시해야겠습니다.
여름하늘 at 2007/11/06 12:35 ::: Delete
사실 입소문이 중요하긴 한데, 기업은 언제나 말 잘하는 사람들을 이용하여 입소문을 조작하려 하는 유인에 놓여있다는 것이 문제지요..
말 잘하는 사람이 가려서 말을 해야 하는데 말입니다..
* ㅇㅎ at 2007/11/05 19:25 ::: Reply ::: Delete :::
페널이야기에서 웃었다 ㅋㅋ

양념이나 반찬(HDMI, HDCP, 디자인)은 좋은데 왜 정작 고기(패널)에서 누린내가 나죠?
- 누린내가 나는 것은 오래된 고기의 전형적인 특성이니 문제를 따질 필요는 없습니다. ^^
가 아니라

- 값싼 누린내 고기 세트메뉴에서 반찬만 좋으면 됬지 좋은고기를 원하시면 따질 필요 없이 비싼 세트메뉴를 사세요 ^^
라고 해야지않나요??????????????????? ㅋㅋㅋ
여름하늘 at 2007/11/06 12:38 ::: Delete
비싼 돈 주고, 좋은 제품 구입하는 것은 쉬운 일이고 그러면 현명한 소비자도 아니죠..
뭐, 그게 현명하다 느낀다면 항상 그렇게 비싼 메뉴만 사 드세요..
* 지나가던이 at 2007/11/05 20:11 ::: Reply ::: Delete :::
본인 블로그 구글광고나 좀 없애시지.
블로그를 통한 수익창출은 상술과 다르다라고 말하기엔 참 보기가 않좋네요.
요즘 다음블로거뉴스에 뜨는 블로그들 들어가보면 상당수가 구글이나 에드클릭슨가
하나씩 깔려있는데 참 보기 않좋아요.
여름하늘 at 2007/11/06 12:39 ::: Delete
제목만 보고 댓글을 달았거나..
심한 난독증이거나..
어느 경우이던 님과는 논의를 할 마음이 생기질 않는군요..
* 혜란 at 2007/11/05 21:16 ::: Reply ::: Delete :::
가능하면 리뷰를 할때 좋은 이야기를 해주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나쁜거보다 좋은것을 크게 보기 위해 노력하는거죠.

사실, 소비자의 욕구라는건 언제나 완벽을 추구하게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_-;
아무리 마음에 드는 상품이라 한들, '리뷰'라는 잣대를 대면 부족한 점이 당연히 먼저 보입니다.

그런 부족한점을 부각한 까탈시런 리뷰보다는, 긍정적인 면을 부각한 개인적인 감성이 살아 있는, 그런 리뷰라는 새로운 방향을 찾아보는것도 좋지 않을까요?

저는 그런 리뷰를 하고 있다고 자신합니다^^

PS. 시비조로 들리실것 같다만, 바로 위에 지나가던 님께서 적어주신거처럼, 블로그에 광고에 관한 글을 쓰고 싶으셨다면, 블로그에 애드센스부터 없애고 이야기 하시는게 더 낫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여름하늘 at 2007/11/06 12:50 ::: Delete
일단, 남의 글을 정독까지는 아니여도 스킵하여 읽는 비매너와 에티켓 없음은 좀 고치시라 충고 드립니다..
광고를 하지 말자가 아니라, 지킬건 지키고 하자거든요..

리뷰가 무슨 소설이나 시입니까? 개성이 어떻고, 감성이 어떻고 따지게..
님은 수업시간에 배운걸 복습(review)하면서 감성을 따지고 개성을 따지나요?
리뷰의 핵심은 지식 또는 정보의 복습과 전달입니다..
물론, 그런 개성이나 감성 따지는 싸이월드식 리뷰도 부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것이 절대 주가 되어서는 안 되죠..
* 다스베이더 at 2007/11/05 21:41 ::: Reply ::: Delete :::
'리뷰'라고 써놓고 광고하는 것은 사기라고 생각합니다.
좋은것만 크게 보는 것은 그 의도에 관계없이 읽는 사람을 기만하는 것입니다.
사실를 왜곡함으로 인해 때로는 원치 않았던 금전적 피해까지 입습니다.
정확한 fact 를 이용해 논리적으로 타당한 결론을 내는것이 제대로 된 리뷰지요.
물론 디자인 등의 경우에는 주관이 개입될 여지도 있으므로
'이러이러한 부분에는 주관적 판단이 들어있다' 라고 밝히는 것이 맞습니다.

덧붙여 'Google광고' 라고 써놓고 광고하는 것은 아무 문제 없습니다.
괜히 좋은 글에 '조중동문'스러운 물타기는 없었으면 합니다. :)
여름하늘 at 2007/11/06 12:52 ::: Delete
그런 식의 리뷰는 사실 기업이 원하는 것이고, 언제나 리뷰어들을 유혹하는 것 같습니다..
결국에는 리뷰어와 블로거가 의식을 부여잡고 있어야겠죠..
소위 파워 블로거라는 사람일수록 이 점에서 더더욱 간과하지 말아야 함에도, 그렇지 못한 것이 아쉽습니다..
* 댓글전에 글부터좀 읽으시죠 at 2007/11/05 21:41 ::: Reply ::: Delete :::
위에 상업성 얘기하는 블로그에 광고 있다고 모라고 하시는분들

글내용이 블로그에서 광고를 없애자가 아니잖아요?

나름대로 블로그로 명성을 쌓은 몇몇 무분별 파워블로거가 블로그를 상업적으로 이용,

왜곡 변질된 정보를 제공한다는 내용인데 글부터 읽고 댓글을 답시다.
여름하늘 at 2007/11/06 12:54 ::: Delete
언제나 접하게 되는 난독증분들이 이제는 낯설지가 않아요..
오히려 없으면 이상해 집니다.. ㅋ
* seevaa at 2007/11/05 22:24 ::: Reply ::: Delete :::
블로거들이 펴내는 포스트는 저널리스트들의 기사와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만큼 객관성이나 공정성, 또한 진실에 얼마나 가까운가? 하는 점들이 크게 차이나기 때문입니다.
일반 언론사에서 광고주에 대해 객관적인 기사를 쓰지 못하면 언론으로서 잘못된 것이지만, 블로거는 이런점에서 다르다고 봅니다. 상술이든, 뭐든 그들이 펴내는 포스트는 저널리즘이라기 보다는 이야기쪽에 가까우니까요~
여름하늘 at 2007/11/06 12:59 ::: Delete
블로그와 저널리즘에까지 확장하면 논의는 한없이 질 것 같습니다만,
제 경우는 그렇게 단순하고 가볍게 블로그를 평가하는 것이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미얀마 민주화 투쟁이나 파키스탄 사태 등을 봐도.. 기존의 미디어가 하지 못할 일들을 블로거가 해냈죠..
대표적인 사람이 바로 코 타이 입니다..
http://ko-htike.blogspot.com/

설사 단순한 이야기쪽에 가깝다고 해도, 이미 그 이야기의 파급력은 커졌습니다..
기업들이 왜 블로그 마케팅을 시도한다고 보십니까?
삼성경제연구소나 엘지경제연구소가 왜 블로그(UCC) 마케팅에 주목한다고 보십니까?
그런 이야기쯤이라면 과연 돈 한푼이 아쉬운 기업이 그렇게 헛돈을 쓰고, 인력과 자원을 투입할까요?
* 로망롤랑 at 2007/11/05 23:05 ::: Reply ::: Delete :::
오랜만에 찾는 여름하늘님의 블로그 포스트, 의미심장한 글
잘 읽고 갑니다..^^
여름하늘 at 2007/11/06 13:01 ::: Delete
네 반갑습니다..
* brainchaos at 2007/11/05 23:51 ::: Reply ::: Delete :::
난독증이 심각한 사람들이 많군요.
궁금한건 왜 반말과 욕설, 그리고 읽기 짜증나는 글들은 다들 익명일까요?
마치 욕구방출하고 간것 같네요.
글 잘 읽었습니다.
그만님의 이야기처럼 시기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여름하늘 at 2007/11/06 13:02 ::: Delete
논리가 약하고, 의식이 결핍될 수록 악플과 익명을 즐겨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그런 사람들이 별로 신경쓰지이지도 않아요.. ㅋ
* Zet at 2007/11/06 13:12 ::: Reply ::: Delete :::
이야기와는 동떨어진 코멘트입니다만 이 스킨은 정말 예뻐요
앗! 글을 무척 잘쓰시니 부럽습니다. -ㅂ-
여름하늘 at 2007/11/06 15:39 ::: Delete
감사합니다..
하지만 이 스킨이 이래저래 제법 버그가 많습니다..-.-
* mepay's at 2007/11/06 13:27 ::: Reply ::: Delete :::
아무거나 주어 먹다간 배탈 납니다.. 세살짜리 우리 조카도 그걸 아는데..
여름하늘 at 2007/11/06 15:40 ::: Delete
어떤 기업은 이렇게 말하는 것 같아요..
그거라도 제공해 주는게 어디냐? ㅋ
* 쿨러 at 2007/11/06 15:56 ::: Reply ::: Delete :::
요즘 블로그를 돌아 다니다 보면 자주 느끼게 되는 느낌을 아주 잘 정리해주셨네요^^
속이 후련하다고나할까요^^ ㅋㅋㅋ
아무 내용도 없이 낚시질만 부추기는 블로거들이 있는것 같아 조금 짜증날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본문의 내용보다 훨씬 크게 자리잡고 있는 광고덕분에 혼란스러울때도 있구요~~
아무튼 블로그 자체가 하나의 정보 매체라고 생각했을때에는 블로거들도 좀 더 신중해져야겠죠~~~

회사 관련 내용을 포스팅했다가 요즘 속앓이를 하고 있는 1인의 댓글이었습니당^^
RSS 등록할께요~
여름하늘 at 2007/11/06 16:16 ::: Delete
애드센스와 같은 광고 때문에 낚시성 블로그가 많아진 것도 문제인 것 같습니다..
뭐든 적당한 기준과 선을 지켜가며 해야 하는데 말이죠..
* 서쪽달 at 2007/11/06 19:43 ::: Reply ::: Delete :::
rss 등록해놓고 유령처럼 보고 가기만 해서 덧글은 처음 다네요 ^^ (블로그는 운영하다 현재 잠정중단중이라 주소 남기지 못해 죄송합니다.)
저도 뭔가 구입하려 하면 그 전에 광고, 리뷰, 가격조사까지 삼일밤낮 해보지 않으면 직성이 풀리지 않는 타입이라 리뷰글을 많이 접하게 되는데요. 요즘이야 디카가 워낙 대중적으로 보급되있다보니 사진이 좋은 리뷰는 정말 많이 보지만, 제대로 장단점을 짚는 리뷰 읽기는 점점더 어려워지고 있는 듯해 아쉽습니다. 디자인잡지에서 디자인을 평하자고 하는 리뷰가 아닌 다음에야 (그리고 디자인 역시 기능이 따라줘야 진정한 굿디자인이라고 할수있음을 따져볼때) 리뷰는 반드시 팩트를 다뤄야 하지 보는 이의 감수성에 의존하는 것이 되서는 안된다고 보거든요. 껍데기만 이쁘면 알맹이는 아무래도 좋다는 기묘한 가치관도 가끔 접하게 됩니다만... 얼마전에는 ebook reader 리뷰에서 가독성이나 폰트 얘기는 없고 껍데기 예찬만 한페이지 가득 쓴 리뷰를 보고 비판덧글을 달았었습니다. (까칠한 성격 나오는구나... 이러면서요 ^^;)
리뷰의 본질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네요. 잘 읽고 갑니다.
* 디렉터즈컷 at 2007/11/14 08:53 ::: Reply ::: Delete :::
사이비 블로거에 낚시 엔트리까지. 블로그스피어가 확대됨에 따라 가비지 인포가 가면갈수록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이건 뭐 완전 공해 수준입니다. 정보의 공해.
* 김영웅 at 2007/11/15 23:34 ::: Reply ::: Delete :::
안녕하세요 여름하늘님
글 잘 읽었습니다 ^ ^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제가 올블로그에 관해 파워블로거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준비하고 있는데
여름하늘님에게 부탁을 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시간이 되신다면 꼭 도와주셨으면 해요~
메일주소를 답글로 남겨주시거나 연락주세요
광운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김영웅 드림
keyassist@gmail.com

keyassist.tistory.com
* 달콤테리 at 2007/12/06 11:09 ::: Reply ::: Delete :::
글솜씨 너무 좋으시네요.
저도 최근에 비슷한 생각을 하고 끄적여보고 있는데 생각을 글로 표현한다는게 쉽지가 않네요.
여름하늘 at 2007/12/09 01:10 ::: Delete
과찬이십니다..^^
좀 더 성숙한 글을 쓰려고 항상 반성하고, 배우고 있습니다..
* at 2007/12/08 23:18 ::: Reply ::: Delete :::
좋은 정보네요.
더 이상의 무지한(?) 대중에 대한 기만은 없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여름하늘 at 2007/12/09 01:10 ::: Delete
감사합니다..
하지만 대중이 무지하기 까지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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