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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리뷰 한 IE 기반 브라우저 TheWorld 를 사용해 오면서, 이렇게 잘 만들어진 소프트웨어가 어디 에 또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상대적으로 가벼운 것은 물론이고, 부가적인 기능들이 매우 강력합니다. 얼핏 보면 별 기능이 없을 것 같지만, 경쟁하는 맥쓴, 웹마, 아반트 등에 비해 절대 떨어지는 수준이 아님은 사용해 온 유저라면 모두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은 이들 중 사용자들이 간과하기 쉬운 몇 가지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방문한 탭의 맨 처음, 맨 끝으로 이동하기 다른 브라우저들과 마찬가지로 TheWorld의 툴바에도 앞/뒤 이동 버튼이 있습니다. 마우스 왼쪽 버튼을 클릭하여 이용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한 탭에서 여러 사이트를 오고 간 후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하면 재미있는 기능을 접하게 됩니다. 바로 지금까지 방문한 맨 처음, 또는 맨 뒤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특히 한 사이트 안에서 여기 저기 서핑하다가 최초 페이지로 이동하고자 할 경우 아주 유용하게 쓰일 수 있습니다.
간단하고 편리한 멀티미디어 파일 저장 웹마를 사용해 온 유저들은 그것이 제공하는 강력한 동영상/음악 파일 저장 기능을 그리워합니다. 하지만 TheWorld에도 이 기능이 있습니다. 재생되는 플레이어 또는 미디어 위에서 Ctrl+Alt 키와 마우스 클릭을 동시에 하면, 미리 지정해 둔 폴어 안으로 미디어 파일만을 추출하여 저장해 줍니다. (폴더를 지정하는 곳은 "옵션 → 마우스 액션 → Media Saver"에 있습니다.)
반면에, Alt키와 마우스를 클릭하면 미디어 파일의 URL을 알려줍니다. 위의 방법으로 다운로드가 불가할 경우 이렇게 URL을 파악한 후 Net Transport 등과 같은 외부 다운로더로 원하는 파일을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웹사이트를 이미지 파일로 저장 특정 사이트를 방문하다가 스크랩을 하고 싶을 경우, Ctrl+M 단축키 조합을 이용하거나 메뉴 표시줄의 "File → Save as image"를 차례로 클릭하여 즉시 이미지 파일로 저장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이 일반적인 Alt+Print Screen스크롤보다 좋은 것은 하단 부분이 스크롤로 가려져 있더라도 모두 저장된다는 점에 있습니다. 예전에 리뷰 한 오픈캡쳐의 "스크롤 캡쳐" 기능을 떠올리면 이해가 쉽습니다. 물론, 이렇게 저장한 이미지는 사이트 운영자의 허락 없이 배포하지 말아야 함은 당연합니다.
자주 방문하는 사이트 한 큐에 열기 누구나 컴퓨터를 키자마자 꼭 방문하는 사이트가 있을 것입니다. 대부분 즐겨찾기에 등록해 두고 해당 방문할 터인데, TheWorld를 이용하면 좀 더 간편하게 서핑이 가능합니다. 아래 그림처럼 "옵션 → Home page settings"에서 자주 가는 사이트를 한 줄에 하나씩 지정해 줍니다.
왼쪽의 적용(apply)을 클릭한 후, 상단의 툴바에서 집(Home) 모양의 아이콘을 마우스 오른쪽으로 클릭하면 등록한 모든 사이트가 한 번에 열립니다. 다만, 저 사양의 시스템에서는 동시에 여러 페이지를 열어야 하는 특성 상 다소 딜레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양이 낮을수록 사이트 수를 줄이는 것도 좋습니다.
별명을 이용하여 사이트 방문하기 이 기능은 TheWorld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맥쓴, 웹마, 아반트 등 IE를 기반으로 한 거의 모든 브라우저가 지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용하지 않는 유저들이 많아서 소개해 봅니다. 우선, "옵션 → Address alias"에서 원하는 사이트의 URL과 별명을 지정합니다. 아래에서, 필자는 "g : https://www.gmail.com"로 설정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주소 표시줄에서 "g"를 입력 후 엔터키를 치는 것만으로 구글메일로 이동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같은 원리로 "n"을 입력하면 네이버로, "r"을 입력하면 구글리더로 이동할 것입니다. 물론, 별명은 꼭 한 글자가 아니어도 무방합니다. 완성된 단어, 또는 숫자로 기입해도 좋습니다.
마우스 오른쪽 클릭으로 탭 만들거나 닫기 다른 브라우저에서 찾아 보기 힘든 TheWorld만의 독특하고 유용한 기능입니다. "옵션 → Tabs"에서 설정해 주면, 탭바 위에서 마우스를 오른쪽 클릭하는 것만으로 새 탭을 만들 수 있습니다. 또는 원하는 탭 위에서 오른쪽을 클릭하는 것만으로 탭을 닫을 수 있습니다.
자동 로그인과 마우스 제스쳐 연동 오페라의 Wand를 벤치마킹한 것으로 보이는 TheWorld의 자동 로그인 기능은 IE 기반의 브라우저 중 가장 편리합니다.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 후 Alt+1 키를 누르면 저장이 됩니다. 이후, 자동 로그인을 하려면 Alt+Q 키를 누르면 되지만, 키보드에 손이 가는 것조차 귀찮은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자동 로그인 기능을 마우스 제스쳐에 등록하여 사용하면, 마치 오페라 브라우저처럼 오로지 마우스만으로 간단하게 로그인이 가능합니다. 아래 그림에서 필자는 마우스 상/하 움직임으로 자동 로그인이 되도록 해 두었습니다.
설정 백업 TheWorld가 좋은 점 중 또 하나는 설정값을 저장하고 보관하기가 매우 간편하다는 데에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설치된 폴더 안의 TheWorld.ini 파일 한 개 안에 모든 설정이 기록됩니다. 따라서 이 파일만 백업해 두면, 차후 윈도우 포맷 후에도 간단하게 복구할 수 있습니다. 자동 로그인 정보는 form.ini 안에 저장되므로 이 것 역시 백업해 두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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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 여름하늘 ::: 2008/01/28 12:09 ::: Delete
제목 : 깔끔하고 가벼운 IE 기반 브라우저 TheWorld
개인적으로는 오페라를 메인으로, 파이어폭스를 병행하여 사용하지만, 국내 환경에서 전자금융이나 인터넷 쇼핑, 온라인 게임을 즐기기 위해서는 어쩔수없이 IE를 써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나의 추천 글하지만 오리지날 IE를 쓸 때마다 느껴지는 불편함은 오페라 나 파이어폭스 를 사용해본 유저라면 크게 공감할 것입니다. 때문에 IE를 기반으로한 다기능 브라우저에 대한 관심을 끊을 수가 없습니다.이 블로그에서도 예전에 소개한 Maxthon 을 비롯하여, 웹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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