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도메인으로 블로그나 홈피를 운영하는 최대의 장점은, 연속성에 있다고 봅니다. 차후에 블로그를 바꾸거나 서비스를 이전하더라도, 방문자들에게 별도의 공지가 필요없이 이사가 가능합니다. 또한 백업이나 퍼머링크 등을 고려해도 유리합니다... 무엇보다 일년에 6천원만으로 뽀대있게 블로그 운영한다는 것 또한 매력있지 않습니까?...ㅡ.ㅡ
웹 사이트를 기획하고 구축해온 과거의 경험과, 현재 10여개의 도메인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도메인을 구입하고 설치하면서 나름대로 겪은 것을 바탕으로 아직 도메인을 구입해 보지 않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끄적여 봅니다... 초보자분들에 도움이 되길...
1. 검색과 업체 선정.
먼저, 도메인 업체에서 자신이 구입할 도메인이 유효한지 후이즈 검색(Domaintools.com) 을 해야 합니다... 이 부분은 누구나 간단히 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구입할 도메인 업체를 정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해외 도메인의 경우 ICANN에 의하여 국제인증 기관으로 지정된 곳, 국내 도메인의 경우 인터넷 진흥원에 의하여 인증된 곳에서 구입하는 곳이 좋습니다... 각각의 인증을 직/간접적으로 획득한 업체의 사이트에는 아래와 유사한 심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뢰할 수 있는 국내 메이져 도메인 대행업체는 후이즈, 가비아, 닷네임, 티티피아, 호스트웨이 등이 있습니다.

2. 등록과 결제.
국내 도메인은 주민증 번호가 필요하고, 국제 도메인은 별 다른 조건 없이 등록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국제 도메인은 가명을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다만, 두 경우 모두 이메일 주소는 정확하고, 자주 쓰는 것으로 해야 합니다... 유효기간 만료와 각종 변동사항 등이 공지되며, 소유주를 입증하는 결정적인 자료가 되기 때문입니다...
도메인 가격은 가급적이면 신용카드로 결재할 것을 추천합니다... 계좌이체의 경우 영업시간이 지나면 확인히 불가하여 다음날로 연기되고, 혹여나 문제가 발생 시 환불절차도 번거로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업체는 입금과 동시에 움직이기 때문에, 자칫하면 간발의 차로 도메인 구입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물론, 이렇게 타이밍이 중요한 도메인은 아직 남아있지 않지만...)
참고로, .COM과 .NET을 기준으로 현재 도메인을 가장 저렴하게 파는 곳으로는 호스트웨이 (6,000원)와 너나우리 (7,700원 : 첫해에 한해 5,500원)라는 곳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자체 도메인 레지스트러를 자회사로 두고 있는 호스트웨이를 추천합니다.
3. 후이즈 등록.
도메인을 구입 후 후이즈에 적용되면 이제 비로소 내 도메인이 된 것입니다. 그러나 이는 즉각적으로 행해지지 않습니다... 국내 도메인의 경우 24시간 이내에 이뤄지고, 국제 도메인의 경우에는 2~3일 정도 걸리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일부 구매자의 경우 인테넷의 실시간성에 익숙해서 인지, 신용카드로 결재까지 마쳤음에도 왜 후이즈에 나타나지 않느냐, 하루가 지나도(해외 도메인이) 왜 나타나지 않느냐 하며 항의나 문의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합니다...
정상적으로 후이즈에 등록되면 아래와 같이 정보가 등록되어, 등록업체, 네임서버, 유효기간 등이 나열됩니다... 스샷에는 생략되었지만, 그 아래로는 자신이 등록시 기입한 이메일과 신상정보가 나타납니다...

4. 자신의 블로그에 연결시키기.
자신이 가지고 있는 블로그나 홈피에 도메인을 연결하는 법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포워딩을 통한 가상 연결이고, 하나는 네임서버를 통한 직접 연결입니다...
포워딩의 종류는 다시 고정 포워딩과 가변 포워딩으로 나뉩니다. 고정 포워딩은 각각의 페이지의 고유 URL을 무시하고 무조건 도메인으로만 나타나게 됩니다. 따라서 방문자는 개별 글의 퍼머링크를 알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포워딩 서비스는 도메인 등록업체에서 무료로 제공해 주고 있으며, 그에 따라 도메인 구입시 업체의 네임서버가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가상으로 연결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트랙백이나 퍼머링크에도 사용할 수 없으므로 네임서버를 통한 직접 연결에 비해 별 장점이 없습니다.
다음의 티스토리나, 유료 계정의 경우에는 네임서버를 지원하여 직접 도메인을 연결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도메인을 구입시 기본으로 부여되는 네임서버를 변경해 줘야 합니다. 대부분 비상시를 위해 2차 네임서버까지 기입하게 되며, 변경할 네임서버 주소는 계정을 구입한 업체마다 다르므로 호스팅 업체에 문의하여야 합니다. 다음의 티스토리는 차후 정식 서비스가 개시되면 공지할 것이라 여겨집니다.

5. 완료.
네임서버를 통한 도메인 연결까지 마치면 이제 자신의 도메인으로 블로그나 홈피나 나타납니다. 그러나 여기서 작업이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가장 중요한 한가지 절차가 남았는데 바로 도메인의 LOCK을 걸어 두는 것입니다...
일부 사용자의 경우 잘 몰라서, 혹은 귀찮아서 도메인을 ACTIVE 상태로 방치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 자칫하면 악의적인 해커나 도메인 사냥꾼들로 부터 자신의 도메인을 강탈당할 수 있습니다. 호스트웨이 코리아를 비롯한 대부분의 해외 도메인 대행 업체에서는 구입시 기본으로 LOCK을 걸어주지만 국내 업체의 경우 사용자가 손수 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 주의할 것은 LOCK을 건 도메인의 경우 사후에 기관이전이나 양도시에는 LOCK을 해제하고 작업해야 합니다...(연장의 경우에는 해당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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