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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세 유럽 회화에서 원숭이가 상징하는 것은 매춘이었다.
어떤 이유에서인지는 자세히 모르지만, 욕망과 정욕의 상징으로 원숭이가 그려졌고, 급기야 그것으로 일반화 되었다.
역설적으로, 이러한 원숭이를 회화에 차용한 것은 소위 페미니즘 여성 예술가들이었는데, 그 대표격이 Frida Kahlo(프리다 칼로)이다.
그녀의 작품 “원숭이와 함께 한 자화상”이 파격적인 것은, 감상자를 똑바로 응시하는 표정에 있다. 마치, 여성과 매춘이라는 연관성에 남성의 책임을 따져 묻는 듯 하다.
오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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